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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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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day 기사 "서울대 음악동아리 퓨즈 'A학점 천재들'은 자유를 외쳤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승재, 이재걸, 이정표, 이수찬,
김연, 이형민, 임용석, 김영무,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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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악동아리 퓨즈 'A학점 천재들'은 자유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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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웠다. 자유의 날개에는 젊음의 열정이 타오르고 있었다.

서울대학교 음악동아리 '퓨즈'. 퓨즈 멤버들은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A학점의 음악천재'들이다. 음악이 정말 좋아서 모인 학생들이다. 대학 생활의 1순위는 퓨즈 활동이다. 사법시험 2차를 앞둔 고시생도, 취직ㆍ유학을 앞둔 졸업예정자도 퓨즈가 먼저다.

#1
'퓨즈'는 '퓨전재즈&펑키밴드'의 약자다. 이제 6년차된 중견그룹이다.

1기에서 6기까지 벌써 32명이 멤버다. 96년 음악에 빠져 살던 9명의 학생이 모여 시작했다. 처음 만났을 때 불꽃이 튀었다. 뭔가에 홀린 듯 각자 악기를 열정적으로 연주했다. 창단 멤버인 김영무군이 부모에 손을 내밀어 300만원을 얻었다.

그 돈으로 조그만 지하실에 연습실도 마련했다. 방음벽을 사다 붙이고 문을 만들고 벽에 페인트칠도 했다. 창조의 고통이 컸던 만큼 애정도 컸다.

#2
퓨즈는 이번에 큰 선물을 받았다. '천국으로 오세요'로 10월 MBC대학가요제에서 금상 수상. 좋아서 한 일인데 남들이 알아줘 더 기쁘다. 퓨즈의 대학가요제 출전은 처음이 아니다.

96년에 창설멤버들이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최종예선까지 올랐다. '나의 곁에'라는 제목의 재즈발라드, 입상이 유력하다고 다른 팀들은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선탈락이었다.

올해 금상수상을 놓고 "서울대라서 받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그들은 탈락경험을 예로 들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심하게 욕하는 글도 있지만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3
퓨즈는 동아리이기 전에 밴드다. 친목을 위해 자유롭게 모이는 동아리가 아니다. 퓨즈에 들어오려면 엄격하고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야 한다. 실력이 안되면 자리를 비워놓는다. 실제로 보컬에 20명이 지원했으나 한명도 뽑지 않은 적이 있다.

오디션 시험과목은 자유곡과 즉흥연주다. 퓨즈에 있으면 웬만한 악기는 다 다룰 수 있게 된다. 연습이 끝나면 논다. 놀이는 다름아닌 악기연주나 노래다. 어찌 보면 연습의 연장이다. 다른 악기들을 가지고 놀다 보면 연주법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퓨즈에는 공식 가수, 작곡가도 있다. 1기 황선영군(25)이 앨범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곡을 작곡한 김영무군(25)은 작곡가협회에 등록했다.

#4
퓨즈 작업실 벽에는 창립멤버들의 이름, 곡 제목 등이 색색으로 휘갈겨져 있다. 카오스 속에 음악적 정열이 엿보인다. 베이스페달을 밟았더니 드럼 속에서 쥐가 튀어나온 적도 있다. 여름이면 물이 차 퍼내야 한다.

그러나 퓨즈 멤버들에게는 가장 아늑한 공간이다. 현재 기수가 돈을 모아 월 20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다.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건물 전체를 사들여 지하는 연습실, 1층은 라이브카페로 만들 계획이다.

#5
요즘 퓨즈는 신났다. 갑자기 유명해져서 서울대 인터넷신문 <snunow>와 인터뷰도 했다. 조직이 커져 장난삼아 기획부, 홍보부, 기술부도 만들었다. 퓨즈티셔츠도 곧 나올 예정이다.
 
졸업하면 음악과 동떨어진 일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퓨즈활동의 추억만으로도 평생 행복할 것 같다. 대신 후배들이 퓨즈의 명맥을 이어가 지하연습실 문이 닫히는 일은 없게 할 것이다.


[관련기사]
창립멤버 김영무군 "내인생 시작과 끝은 퓨즈"


정유미 기자 happy@hot.co.kr


reference : http://www.hot.co.kr/article/2001/11/05/2001110513583237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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